현장 최고 전문기술인인 기술사 경험 활용
기술-현장 간극 해소…산·학·연 협업
EXPERT 사업 안내 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난재해 문제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전문기술인(기술사)의 현장경험과 기술역량을 활용한 국가R&D 사업 ‘전문기술인 활용 재난·재해 대응기술 현장화 지원사업(EXPERT 사업)’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 구현’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재난재해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체계 확립 및 재난 피해 예방·대응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 기술은 현장에 실제 활용돼 국민 피해를 예방·방지할 수 있어야 하므로 기존 R&D 방식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는 R&E 방식도 필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학계·연구기관 중심으로 수행되는 기존 R&D 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과학기술 인재의 한 축인 산업현장 최고 전문가(기술사)가 주관하는 EXPERT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기술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재난재해 대응 기술의 현장 확산 가능성은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EXPERT 사업은 공모방식과 참여주체, 개발 목적 등에 따라 ▲기술연계형 지원사업 ▲신기술 적용형 지원사업 ▲AI기반 재난안전 수요-기술 매칭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분·시행된다.
기술연계형은 산·학·연에서 이미 개발된 원천기술의 현장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이 만드는 ‘빈틈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생활 밀착형 안전 ▲재난 초동 대응 ▲스마트 일터 조성 등 3가지 분야, 총 12개 품목을 공모한다.
지원기관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시행 첫해에는 1년(9개월)간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신기술 적용형은 자연재해 대응, 산업재해 예방, 생활안전 확보, 복합재난 및 특수재난, 기타 및 미래대응 등 5개 분야의 재난·재해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과제 수행을 지원하며 전문기술인 단독 지원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AI기반 재난안전 수요-기술 매칭플랫폼 구축은 재난안전 수요(이슈)와 대응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AI 매칭 알고리즘·플랫폼 개발 및 DB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해당 플랫폼이 제공할 재난 안전 솔루션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데이터 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EXPERT 사업 공모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며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한국기술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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