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송성문. ⓒ 키움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시범경기서 출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MLB 시범경기에 4번 타자 3루수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6회말 대타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던 송성문은 이날 두 번째 실전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1회 1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송성문은 컵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그는 바뀐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로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송성문은 4회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빈스 라일리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송성문은 6회 타석 때 호세 미란다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이정후는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의 타율은 0.333(9타수 3안타)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회 2사 1, 3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제이콥 과르다도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물러난 이정후는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다저스 김혜성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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