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주주환원 확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03 18:49  수정 2026.03.03 18:50

배당성향 41%…정부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정기주총서 최종 확정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3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배당,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러한 실적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지속적인 배당 정책 유지를 통한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주주와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배당 안건 상정을 결의했다. 이는 전년(150원) 대비 60% 상향된 수치로,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식 포함 총 168억원이다.


배당성향은 41%로 정부의 ‘고배당기업(배당성향 40%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8일이다.


신규 사외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올렸다. 후보로는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을 안건에 포함했다.


상정된 안건들은 오는 20일 개최하는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시장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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