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출 비중 매년 상승세…브랜드 성장 동력
지역 특화 상품 전략도 적중…캐릭터 컬래보도 확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먼작귀 컬래버 제품ⓒ딜라이트 프로젝트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최근 외국인 고객의 호응까지 더하며 글로벌 K-스낵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 다져온 브랜드 경쟁력이 외국인 수요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는 매출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내·외국인 통합 매출 순위는 2020년 55위에서 2025년 15위까지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단계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외국인 매출 순위는 2021년 101위에서 2025년 5위까지 빠르게 상승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전체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적이었으나 2023년 16.1%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34.8%, 2025년에는 37.0%까지 확대되며 불과 3년 사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구조로 전환되며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정통 부문 중 푸드 부문 1위를 수상한 ‘베이글칩’ 라인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4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 가면 꼭 사야 하는 필수템 중 하나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베이글칩 4입 컬렉션’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딜라이트 프로젝트 내외국인 통합 매출은 물론 외국인 매출 성장률은 5년간 매해 지속 상승세를 그렸다. 외국인 매출의 확대가 전체 통합 매출 순위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수요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지역 특화 전략, ‘관광 상권’ 넘어 ‘지역 상생’ 모델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또 다른 성장 축은 지역 특화 상품 전략이다.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선보인 한정 상품들은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자원을 재해석한 상생 모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감귤 빨미까레와 ▲우도 땅콩 베이글칩이 대표적이다. 제주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주감귤 빨미까레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전체 상품군 기준 통합 매출 3위, 외국인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우도 땅콩 베이글칩 역시 지역 특산물을 재해석해 제작돼 통합 매출 5위, 외국인 매출 8위에 올랐으며,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고른 인기를 얻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는 관광객을 겨냥한 기프트형 구성과 지역 명물 활용이 돋보인다.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은 전체 및 외국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고 ▲씨앗호떡 달고나는 부산 명물 씨앗호떡을 달고나와 접목해 통합 매출 3위, 외국인 매출 6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특정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물과 로컬 스토리를 브랜드 가치로 연결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K-스낵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새로운 유통 모델이라는 평가다.
신제품, 캐릭터 컬래버로 ‘경험 확장’
브랜드 성장 흐름에 맞춰 신제품과 캐릭터 컬래버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미식 베이글칩’ 3종은 한층 깊어진 풍미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프리미엄 간식 수요를 겨냥했다. ‘더블치즈 베이글칩’은 파마산과 체다 치즈를 더해 깊고 진한 치즈 풍미를 살렸고, ‘스모크바베큐 베이글칩’은 바비큐 특유의 깊은 풍미와 짭짤함이 어우러져 단짠 매력을 강조했다. ‘트러플페퍼 베이글칩’은 은은하면서도 진한 트러플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아울러 봄 시즌을 맞아 인기 캐릭터 ‘먼작귀’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베이글칩 한정 기획 8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먼작귀 빅 띠부씰’을 증정한다. 또한 ‘단백질 쉐이크 먼작귀 에디션’을 함께 선보여 구매 시 먼작귀 쉐이크 보틀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 경험 요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작귀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에서 추가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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