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무(DÉMOO), 파리서 2026 F/W 컬렉션 개최… 남성복 라인 신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6.03.05 15:48  수정 2026.03.05 15:49

ⓒ데무(DÉMOO)

패션 브랜드 데무(DÉMOO)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GALERIE ELLI’에서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커넥티드(CONNECTED)’로 설정됐다.


이번 쇼는 박춘무 디자이너와 최윤모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협력해 기획했다. 브랜드 측은 기존 아카이브에 현대적 트렌드를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브랜드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남성복 라인을 제작해 이번 무대에서 공개했다.


전시는 첼리스트 리사 스트라우스(LISA STRAUSS)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됐다. 리사 스트라우스는 현지 매체에서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언급된 바 있는 인물로, 이번 컬렉션의 테마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제품 구성은 무채색 중심의 컬러 팔레트를 바탕으로 스포티브 파카와 구조적인 테일러드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남성복과 여성복의 명확한 구분 없이 이어지는 실루엣을 통해 성별과 세대의 구분을 완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현장에는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확인했다. 특히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 도입 이후 시도된 남성복 라인의 첫 공개는 브랜드의 사업 영역 확장 측면에서 다뤄졌다.


박춘무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데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남성복이라는 요소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작업이었다”며 “파리에서의 전시를 기점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세계 시장에 전달하고 영향력을 넓혀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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