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수석대변인에 강준현…"소통·친화력 적임자"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3.06 13:58  수정 2026.03.06 14:01

6일 조승래 사무총장 백브리핑

신임 대변인에 '李 변호인' 출신

김기표…"논리적 강점 가진 분"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준현 의원(재선·세종을)을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임자인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직을 사임하면서 이뤄진 인선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6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충남도지사 선거로 사임해서 후임으로 강준현 의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소통과 친화력에 엄청난 강점을 갖고 있고 언론인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당 대변인으로는 김기표 의원(초선·경기 부천을)이 선임됐다. 조 사무총장은 "김 의원은 법률가 출신으로서 사안에 대해 논리적이고 분명하게 분석해 큰 강점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 출신이다. 이보다 앞서서는 문재인정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지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도 확정했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5명을 본경선에 올리고, 본경선은 당원 50%와 국민참여 50% 방식으로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책 배심원은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에 참여해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지만 별도의 의결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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