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게 '무고 혐의' 고소당한 쯔양, 경찰 출석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0 14:55  수정 2026.03.10 14:56

쯔양,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 진행 중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진술할 것"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10일 대전 서구 대전둔산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쯔양을 상대로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낮 12시30분쯤 둔산경찰서에 들어선 쯔양은 취재진에게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진술하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쯔양 측 변호인은 "고소인 측이 과거 제기했던 무고 고소 사건도 불송치가 이뤄졌다"며 "이번 사건도 큰 어려움 없이 불송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쯔양을 고소한 구제역과 그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쯔양이 2024년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신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반복적으로 고소했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구제역은 사생활 관련 의혹 공론화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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