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WON 200’ 1년 수익률 187%…“동일 유형 1위”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10 15:51  수정 2026.03.10 15:51

장·단기 성과 우수…3년 수익률 215% ‘압도적’

코스피 중대형주 중심 투자…자금 유입 가속화

ⓒ우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의 ‘WON 200’ 1년 수익률이 187%에 육박하며,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WON 200’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86.86%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장·단기 성과도 우수하다. 해당 ETF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최근 3개월 66.36% ▲6개월 119.79% ▲3년 215.15% 등으로 동일한 구조의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WON 200’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코스피 중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국내 증시의 상승세 주역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있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 대표적인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있다.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자금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WON 200’의 순자산은 1064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균등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도 함께 몰렸다는 분석이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성장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추적오차를 관리하면서 종목별 비중에 차별화를 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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