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대형 폭발사고 예방 전문인력 양성 국회 토론회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0 17:42  수정 2026.03.10 17:42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폭발사고 예방(방폭) 전문인력 양성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은 10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대형 폭발사고 예방 및 위험지역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태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의원, 임무송 한국산업안전협회장, 신동재 폴리텍대학 운영이사 등 산·학·정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AI 인프라 및 첨단산업의 확산으로 전력이 집약되고 에너지 저장설비가 급증하면서, 산업 현장의 폭발사고 위험성이 고도화되고 그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대형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전문인력 양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현장 실태 분석 결과, 폭발 위험지역을 전 주기에 걸쳐 관리할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 체계 또한 미비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위험지역 관리 전문인력 양성의 시급성 ▲국제기준 기반 방폭 직무 교육체계 구축 ▲국회·정부·산업계 협력형 전문인력 공급 체계 마련 등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다.


신동재 폴리텍대학 운영이사는 “AI와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는 전력 집약과 대형 폭발 위험이라는 중대한 안전 과제가 놓여 있다”며 “폴리텍대학은 산업 현장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위험지역 관리 실무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산업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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