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ISO 45001 취득…'재해 없는 사업장' 관리 역량 입증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11 09:32  수정 2026.03.11 09:32

재해 없는 사업장 관리 역량 입증

AI CCTV·현장 밀착 조치로 예방체계 강화

ISO 45001 인증 수여식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갖췄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농어촌공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 대응하는 체계적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에 분포한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해 'KRC-EVERY 안심일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소규모 현장과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안전조치도 병행했다.


사장 중심의 안전경영 의지도 이번 인증 평가에 반영됐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안전'을 앞세워 안전경영을 이어왔다. '안전관리 강화 전담팀' 발족과 전국 부서장 토론회에서의 '안전 레드라인' 선언 등을 통해 현장 작동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전 레드라인은 허용 한계를 넘는 순간 사고나 재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최소 안전기준이다. 농어촌공사는 공사 안전수칙 5대 핵심 항목을 기반으로 이를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공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며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해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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