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더 운반' 홈페이지 개편…기업고객 서비스 확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3.11 13:50  수정 2026.03.11 13:50

CJ대한통운 더' 운반' 홈페이지 개편 이미지.ⓒ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 홈페이지에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기업물류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차주-화주 연결 서비스에 더해 ▲정기 운송 맞춤형 ▲운송 설계 ▲무료 물류 컨설팅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확대했다. 특히 계약운송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고객이 복잡한 상담 없이도 온라인에서 직접 예상 운임을 산출하고 서비스 구조와 도입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재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이 미들마일 운송 서비스 확대에 나선 것은 지난 3년간 더 운반 플랫폼 운영을 통해 기업고객의 실질적 니즈를 분석한 결과가 기반이 됐다.


지난 2023년 차주와 화주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출범한 더 운반은 3년간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주문 패턴과 배차 흐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왔다. 그 결과 화주인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차·화주 연결을 넘어 운임과 배차를 포함한 운송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더 운반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운송사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더 운반과 전국 단위 운송 역량을 보유한 P&D(Port&Delivery) 사업부 운송조직을 결합한 더운반그룹을 신설했다.


이후 더운반그룹은 ▲96년간의 운송 운영경험 ▲디지털·AI기반 운임·물류 설계 등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전화와 수기 중심으로 운영되던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왔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더 운반은 축적된 운송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 기업고객의 물류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미들마일 통합 운송 브랜드”라며 “기업고객의 안정적인 운송업무 수행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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