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LH 공공주택 공사·설계 발주 8조원 규모”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11 10:51  수정 2026.03.11 10:52

전체 발주 126건…전년대비 22.4% 늘어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뉴시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1일 8조원 규모 ‘2026년 LH 공공주택 공사·설계·건설사업관리(CM)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 공공주택 공사·설계·CM 발주 규모는 총 126건, 8조31억원이다. 공사는 6조9910억원, 설계 70억원, CM 1조5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4%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는 6조991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1조2132억원 증가했다. 심사유형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 6조8566억원(47건), 간이형종심제 1163억원(7건), 적격심사로 181억원(2건) 집행할 계획이다.


CM용역은 1조51억원(66건) 규모로 지난해보다 4749억원 늘었다. 종심제 9655억원(57건), 적격심사로 396억원(9건) 집행할 예정이다.


반면 설계용역은 70억원(4건) 규모로서 지난해 대비 줄었다. 이는 민간 참여 확대와 LH의 발주 시기 조정 등에 의한 영향이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공정과 안전에 초점을 두고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입찰 규정을 정비하고, 불공정 신고 창구를 개설한다. 안전과 고품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하반기부터 CM용역 입찰에 국가에서 인증한 우수감리인 보유업체를 우대 평가하는 국가인증감리제를 시범 도입한다.


임병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정부 주거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공공주택 계약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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