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진행
농업과학관·곤충박물관·원예 홍보관 탐방
농촌진흥청 전경. ⓒ데일리안DB
농촌진흥청은 이달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총 10회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프로그램은 둘째 주 수요일인 9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과학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연구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농업 연구 성과와 농업 속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 시범 운영 당시 10회에 걸쳐 250여 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정기 탐방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탐방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을 차례로 이동하며 전시품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현대농업관과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한 ‘소통(牛通), 우직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도 전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과 양잠관, 꿀벌관을 돌며 설명을 듣고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주요 업적을 소개하고 원예 온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내 ‘청사 개방 안내’ 메뉴의 ‘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하면 된다.
신성휴 연구관리과 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정기 운영하게 됐다”며 “평소 방문 기회가 많지 않은 연구 현장을 찾아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배움의 폭을 넓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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