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아빠' 시바야마 츠토무 감독 별세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18 14:27  수정 2026.03.18 15:20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시리즈를 연출한 시바야마 츠토무 감독이 별세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시바야마 감독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뉴시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며, 아시아도 측은 추후 별도의 고별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1947년생인 시바야마 감독은 메이지대학 문학부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애니메이션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명랑 개구리 뽕키치', '근성 개구리', '원조 천재 바카본' 등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8년 동료 고바야시 오사무와 함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지아도를 설립했으며, 1980년대부터 2004년까지 영화 '도라에몽' 시리즈의 감독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닌자보이 란타로', '마루코는 아홉살', '쾌걸 조로리', '란마1/2'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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