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거래와 연관 있는 듯"… 자본시장 결제 구조 조정 검토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6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늘 주식을 팔았는데 왜 돈은 모레 주나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주식시장 결제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박용진 규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받은 메시지를 소개한 뒤 "아마 미수 거래하고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 누가 나중에 설명 한 번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돈 없이 이틀 동안 살 수 있는 그것과 관계가 있는 듯싶다"며 "이것도 필요하면 조정하는 의제로 검토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매매가 이뤄진 날로부터 2거래일 뒤에 대금이 실제로 결제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현금은 즉시 지급되지 않고 이틀 뒤에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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