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목) 오늘, 서울시] 산후조리경비·임산부 교통비 다자녀 지원 확대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9 09:34  수정 2026.03.19 09:34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시행되는 30일부터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

통합 플랫폼 '서울온'으로 일원화…회원정보 이관 동의 절차 거쳐 기존 서비스 이용 가능

선정위 "횡단보도의 초록불 통해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 풀어낸 점 인상적"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임산부 교통비 확대.ⓒ서울시 제공
1. 다자녀가구 실질 지원 확대


서울시는 저출생 대책인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와 임산부 교통비를 개편해 올해부터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함으로써 다자녀 가구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생아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으로 차등을 두기로 했다. 임산부 1인당 70만원씩 일괄 지급했던 교통비도 첫째 70만원, 둘째 8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임산부 교통비는 대중교통, 택시, 철도, 유류비로 쓸 수 있는 바우처다.


이번 다자녀 차등 지원은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산후조리경비는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임산부 교통비는 올해 1월1일 이후 신청 건부터 지원된다. 아울러 당초 출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180일 이내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였던 임산부 교통비 신청 기간도 출산 후 6개월까지로 늘린다.


2. '서울시민카드' 앱 서비스 이달 말 종료


서울시는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민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하고 시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서울온'으로 일원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민카드는 도서관·문화시설·체육시설 등 서울시와 자치구 공공시설 이용을 위한 모바일 회원카드다. 기존 서울시민카드 이용자는 서울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정보 이관 동의 절차를 거쳐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가 지난해 10월29일 출시한 서울온은 기존에 나뉘어 운영되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온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 이용 모바일 회원 카드, 다둥이·임산부 등 모바일 자격확인 카드, 전자증명서 발급, 행정·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3. 2026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새단장


서울시가 봄을 맞이해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봄의 시작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주제로 지난 1월14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시는 '어? 초록불이다! 우리, 어서 봄으로 건너가요'라는 문안을 선정해 꿈새김판에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봄이 오면 초록빛 새싹이 돋아나듯, 횡단보도의 초록불을 통해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상 속 순간에 비유해 봄으로 건너가는 설렘을 전한다는 점에서 본 문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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