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15억9200만원 전달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3.20 11:52  수정 2026.03.20 11:52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기념관에서 진행된 ‘2026년 상반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 김가은 장학생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기념관에서 ‘2026년 상반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희망장학생 398명에게 총 15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은 1983년 롯데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시작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혜선 이사장이 강조해 온 ‘나눔의 선순환’을 대표하는 핵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사업비는 약 706억원에 달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 학생 대표 3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학기당 400만원씩 지원되며 학업보조비로 활용된다.


이어 행사 후에는 장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에서 1년 동안 약 28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제가 가장 마음을 쓰는 분들은 바로 여기 계신 희망장학생”이라며 “여러분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저에겐 굉장히 특별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캠프 이후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며 “희망장학생으로서 선행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얼마나 귀하고 훌륭한 사람인지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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