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삼성에피스홀딩스, 첫 정기주총 개최…"신약 개발로 사업 확장"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3.20 10:04  수정 2026.03.20 10:38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6개 안건 의결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이소영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변경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로 2012년 2월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2025년 11월 신설된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전 전자 투표와 위임장을 포함해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5.1%(2113만 3922주)를 보유한 주주들이 참석했다. 상정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집중투표 배제 등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김형준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의형·최희정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은 최종 승인됐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김형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책임 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장을 맡은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5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바이오 전문 투자 지주사로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약 개발로의 사업 확장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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