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21일 대표작 ‘이태원 클라쓰’로 전 세계적 흥행을 기록했던 광진 작가의 신작 ‘장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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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는 ‘이태원 클라쓰’ 세계관에서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장대희의 성장 서사를 그린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끊임없는 생존 위협과 굶주림, 무너진 질서 속에서 살아남겠다는 일념으로 그가 어떤 선택을 거듭하며 바닥에서부터 치열하게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생존을 위해 택한 냉정함과 권력을 향한 집념이 어떻게 한 인물을 ‘장가 그룹’의 창업자이자 절대 권력의 상징으로 만들었는지 풀어낸다.
광진 작가가 처음으로 집필한 웹소설이자, ‘이태원 클라쓰’ 세계관을 공유하는 메인 빌런 장대희 일대기를 담은 스핀오프다.
‘이태원 클라쓰’가 박새로이의 당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청춘 서사였다면, ‘장가’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한 인물의 생존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장가’의 원 스토리인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을 넘어 드라마, 해외 리메이크, 뮤지컬까지 확장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었다.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4억 2000회 이상, 구독자 2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고, 2020년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다. 일본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 리메이크와 대만 드라마 제작, 일본 뮤지컬 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아시아 전역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광진 작가는 집필 계기로 “‘이태원 클라쓰’에서 제일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조이서, 장대희다. 조이서는 웹툰, 드라마에서 대부분 보여주어 더 이상 궁금증은 없었지만, 장대희는 어떻게 저런 괴물이 됐을까 한 번씩 떠올리곤 했다”며 “그가 장가를 이룩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파보고 싶었다. 시대가 달랐다는 것이 그의 악행을 합리화할 수는 없지만, 그를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대희는 같은 상황에서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와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선택의 차이를 지켜보는 것이 이 작품의 중요한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절대적인 정의와 악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독자들이 장대희의 삶을 응원할 수 있을지 아닐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가’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월~금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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