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앞두고 음반 판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연 일정과 맞물리며 앨범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소비 전반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빅히트 뮤직
예스24에 따르면, 오늘(20일) 발매 예정인 ‘아리랑’은 금주(3월 12일~18일) 기준 예약판매가 전주(3월 5일~11일) 대비 184.0% 급증했다. 예약판매 1주차(1월 16일~22일)와 비교해서도 19.5% 증가한 수치다. 특히 3월 18일 하루 판매량은 전일 대비 94.6% 상승하며, 공연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구매 연령대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예스24 집계 기준 10~20대 중심의 기존 K-팝 팬층뿐 아니라 40대(32.3%), 50대(27.3%)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전 세대에 걸친 소비가 확인됐다. 가족 단위 소비와 선물 수요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보를 계기로 기존 콘텐츠의 동반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음반, 화보집, 콘서트 비하인드 콘텐츠 등 관련 상품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신보 ‘아리랑’을 발매한 뒤 글로벌 활동에 본격 나선다. 오는 25~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출연으로, 새 앨범 무대와 토크를 통해 컴백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울 도심 전역에서는 도시형 프로젝트 ‘방탄소년단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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