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AI로 활로 찾는다…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열공’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3.23 14:04  수정 2026.03.23 14:04

제작·마케팅 등 직무 전반 AI 접목, 유료방송 현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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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유료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원사 대표 및 임원진 대상의 ‘AI 리더십 특강’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KCTA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진 등 미디어·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이 재편하는 산업 지형을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 박희준 교수의 ‘AX 시대 미디어산업 패러다임 변화’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4월에는 김우주 교수가 미디어 융합 트렌드 및 데이터 분석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5월에는 조대곤 교수가 국내외 주요 테크 기업의 AI 적용 사례와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공유해 실질적인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즉각 높이기 위한 ‘AI 실무 교육’은 7월 초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교육장에서 4~5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교육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 동향 습득은 물론 업무 유형별 효율적인 AI 툴 활용법, 뉴스 품질 고도화 및 정보방송 배경 화면 생성 등 유료방송 직무에 특화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유료방송 직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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