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심의분과 청렴 워크숍 참석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제16기 설계심의분과 청렴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제1차관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제16기 설계심의분과 청렴 워크숍’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300억원 이상 대형 국책사업의 턴키(건설사가 입찰 시 설계를 제출하고 시공까지 책임 수행하는 방식) 등 기술형 입찰에 대한 설계 적격 심의와 평가를 수행하는 건설기술 전문위원회이다.
이번 제16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관계기관이 추천한 전문가 1000여 명 중 전문성, 청렴성 등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275명이 최종 위촉됐다.
올해는 가덕도신공항, 국도45호선 용인 이동-남동, 형산강 하천정비 등 총 13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들에 대한 설계심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청렴 워크숍은 200여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설계심의분과 우수위원 표창, 제16기 위원 위촉장 수여와 청렴서약, 올해 설계심의분과 운영계획 소개 및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교육은 조종민 대전지방검찰청 검사가 수사경험을 토대로 한 건설 분야의 부패 실태와 처벌 내용 등을 안내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우리 건설기업들이 편법과 불공정이 아닌 실력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는 국책사업의 방향 결정과 건설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세우는 대표적인 공적 권한인 만큼, 위원님들이 소신 있고 공정한 심의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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