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원 규모 45억원→100억원
발굴된 취약계층 1000가구 연계 지원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생계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그냥드림’ 사업 기부금 전달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이 ‘그냥드림’ 사업 지원 규모를 기존 3년간 4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를 겪는 국민에게 별도 신청이나 소득 증빙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신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생활 기반 회복을 돕는다.
이번 협력으로 ‘그냥드림’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신한금융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연계한다. 약 1000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한금융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은 위기 징후에 따라 100만원 또는 300만원을 지원하는 구조다. 푸드뱅크, 사회복지관, 경찰청 등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현재 68개 시군구 129개 코너에서 운영 중이다. 누적 이용자는 6만8985명이며 1만4343명이 상담을 받았다. 이 중 6804명이 복지서비스 연계를 신청했고 930명에게 실제 서비스가 제공됐다.
복지부는 향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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