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단순업무 6만 시간 줄였다…RPA로 업무 혁신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3.24 16:53  수정 2026.03.24 16:53

77종 업무 자동화…생산성·정확성 동시에 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직원 참여 중심의 자동화 업무 발굴 및 확산을 위해 3월 4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본원 및 12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자동화(RPA)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6만 시간을 줄였다.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업무 혁신도 본격 추진한다.


24일 심평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업무처리자동화(RPA)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그 결과 업무 처리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 인적 오류 감소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 통계 생산, DUR 점검 자료 작성, 심사 기준 관리 등 77종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약 6만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했다.


자동화로 확보된 시간은 핵심 업무에 투입됐다. 직원들은 신규 업무 발굴과 심층 분석, 적극행정 등 심사·평가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심평원은 직원 참여 기반 자동화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본원과 12개 본부를 대상으로 RPA 설명회를 열어 자동화 확산을 추진했다.


또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통해 자동화 사례를 발굴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164명의 RPA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RPA를 결합한 지능형 자동화 체계를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예측,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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