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양 힘들어서' 30대 지적장애 조카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60대 영장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3.25 08:56  수정 2026.03.25 08:59

ⓒYTN 뉴스 갈무리

포항해양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30대 조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밤 경주의 한 항구에서 조카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간 뒤, 조카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도 구조하지 않고 혼자 빠져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6년 전부터 B씨와 치매가 있는 어머니를 부양해오던 중 신변을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경 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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