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봄맞이 ‘섬 걷기 여행’…선착순 500명에 기념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30 14:39  수정 2026.03.30 14:39

인천 굴업도·보령 외연도·군산 관리도

인천 굴업도에서 백패킹을 하는 모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로 운영한다. 봄에는 4월 1월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 굴업도, 충남 보령 외연도, 전북 군산 관리도 등 서해안 3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각 섬은 등산과 걷기 여행, 야영 등 봄철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자연생태의 보고이자 배낭 야영(백패킹) 3대 성지로 이름난 섬이다. 외연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꽃보다 아름다운 섬’으로, 봄철 경관이 특히 뛰어나다. 관리도는 바다와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섬 야영장이 조성돼 있다.


KOMSA는 봄철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섬 여행과 환경 보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장 모으기 여행’과 ‘섬 쓰담 달리기의 날’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여객선을 타고 굴업·외연도·관리도를 방문한 뒤, KOMSA ‘섬 관광 플랫폼’에 접속해 위치 인증을 하면 된다. 각 섬의 인증 도장을 1개씩, 최대 3개를 모을 수 있다.


KOMSA는 4~5월 사이 도장 개수와 방문 일자 등을 기준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한정판 섬 기념 자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섬 쓰담 달리기는 참여자가 굴업도·외연도·관리도 중 원하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한 뒤 ‘섬 관광 플랫폼’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KOMSA는 활동 위치와 수거량, 활동 일자 등을 기준으로 참여 실적을 집계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국민에게는 섬의 가치를 발견하는 여행이 되고, 섬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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