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체육인 대상 ‘기회소득’ 지급…경제적 안정 지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31 07:16  수정 2026.03.31 07:19

비인기 종목·은퇴 선수 등 지원 확대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체육인 기회소득 안내문ⓒ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체육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시는 31일, 체육 활동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으나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3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307만7086원) 이하인 체육인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자격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체육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 종사자를 중심으로 △현역·은퇴 선수와 지도자의 대회 기준 및 참가 횟수 완화 △체육지도자 요건 완화 △행정 종사자 기준 신설 등을 반영했다.


신청은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본인만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광명시 체육진흥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사회보장제도 수급자는 이번 지원금을 받으면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상담이 필요하다.


박준용 광명시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이 이들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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