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 방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01 14:14  수정 2026.04.01 14:14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연안

국립수산과학원이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일대에서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를 방류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지난달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야진 연안 해역에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수온 상승으로 도루묵의 산란 기간이 단축되고, 어미 도루묵의 무분별한 어획으로 도루묵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수과원은 도루묵 자원 회복을 위해 2024년부터 그물에 부착된 도루묵알을 수거하여 인공부화 및 방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20만 마리에 이어 올해는 실외 부화기와 동해수산연구소 실내 사육시설에서 관리한 어린 도루묵 40만 마리를 방류하게 됐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어린 도루묵 방류는 기후변화 등으로 악화한 산란 환경에 대응해 도루묵 자원 회복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의미 있는 현장 실천”이라며 “어업인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루묵 자원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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