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GS글로벌 사장, 자사주 4만주 매입…"미래 성장성 확신"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01 14:42  수정 2026.04.01 14:42

주총 직후 장내 매수...“책임경영 실천”

이사회 재편으로 전문성·독립성 강화

김성원 GS글로벌 사장ⓒGS글로벌

김성원 GS글로벌 사장이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GS글로벌은 김성원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3월 26일) 직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4만주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최고경영자가 직접 회사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고,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요 임원과 직원들도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주식 매입에 동참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성원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 체제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와 김재성 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김석환 기타비상무이사와 위성호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신창동 사외이사도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됐다.


GS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093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무역 규제 강화와 주요국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다만 매출이 무역·유통 부문에 집중된 만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약 4조6000억원으로 제시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GS글로벌은 오는 3일 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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