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Imagn Images=연합뉴스
전날 2개의 2루타 등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가 다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서 1-7 패했다.
이날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아쉬움이 남았다. 2회 좌익수 방면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5회에는 닉 피베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하며 흐름을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의 침묵 속에 홈을 밟지 못했다.
7회에는 결정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1사 2루 찬스에서 애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현역 최고의 마무리이자 강속구 투수인 메이슨 밀러와 상대했다. 결과는 삼진. 시속 101마일(약 163km)에 배트 속도가 따라가지 못했다.
한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90으로 떨어져 2할대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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