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현장 적용 돕는 실무 세미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4.02 09:53  수정 2026.04.02 09:53

공공기관 ESG 경영, 선택 아닌 필수

전담조직·평가기준 지원 필요

2026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실무 대응 세미나 포스터.ⓒ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공공기관의 ESG가이드라인 현장 적용을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표준협회는 오는 17일 공공기관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실무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재정경제부가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공공기관 ESG 경영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표준협회가 공공기관 ESG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회(S) 영역은 전 영역 이행이 60%이상 수준으로 비교적 정착 단계에 도달한 반면 환경(E)·거버넌스(G) 영역은 기관별 편차가 큰 전환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 도입과 확산에서의 애로사항으로는 전담인력 부재와 기준 체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응답률을 보여 실행 기반 문제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세미나는 가이드라인의 핵심 변화와 더불어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해법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는 ▲2025 가이드라인 개정 포인트와 해석 방법 ▲ESG 영역별 준비 항목과 실행 절차 ▲공공기관 인권리스크 주요 사례와 대응 방안 ▲NDC 이행 로드맵 수립 핵심 요소와 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계획서·보고서 작성 방식, 지표 관리 체계, 데이터 수집·관리 방식, 내부 협업 체계 설계 등 실무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내용을 포함한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은 평가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협회는 데이터 기반 진단과 실무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높은 관심 속에 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표준협회 교육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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