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제2기 AI융합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식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4.02 10:08  수정 2026.04.02 10:08

KAIST 교수진·AI 테크기업 대표가 전하는 '실전형 AI 경영'

교육 기간 16주로 확대…데이터·반도체·정책 등 심층 커리큘럼 강화

기술 이해 넘어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 돕는 교육과정 목표

한국생산성본부(KPC)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기업 CEO와 임원들을 위한 산업 밀착형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제2기 AI 융합 최고경영자 과정(AICAP)' 입학식을 1일 개최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과 인공지능(AI) 테크기업 대표를 동원해 실전형 AI 경영방식을 교육한다.


KPC는 KAIST와 협력해 기업 CEO와 임원들을 위한 산업 밀착형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제2기 AI 융합 최고경영자 과정(AICAP)' 입학식을 개최하고 16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AICAP는 KAIST가 보유한 AI·로봇·자율주행·의료AI 등 분야별 국내 최고 교수진과 연구 역량과 KPC가 보유한 산업 영역 전반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수행 역량과 AI 내재화 컨설팅 운영 역량을 결집한 교육과정이다.


제2기 과정은 급변하는 AI 패권 시대에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과 '현장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3개월 과정에서 16주(약 4개월)로 교육 기간을 대폭 확대해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AI의 단순 활용을 넘어 데이터(Data), 반도체(Chip), 정책(Policy) 등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심층 학습 섹션을 신설해 CEO들이 미래 10년의 생존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KAIST 명교수진뿐만 아니라 업스테이지, 에이아이웍스, 제논 등 국내 유망 AI 테크기업의 현직 대표와 부사장이 강사진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를 통해 KPC는 교육에 참여하는 최고 경영자들에게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도입하고 어떻게 수익(ROI)으로 연결시키는지에 대한 생생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1박 2일 워크숍과 동문 기업 탐방 등 참가자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 후에도 총교류회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AI 도입 과정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견고한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2기 AICAP의 세부 과정은 크게 ▲AI 생태계 이해 ▲산업별 AI 융합▲AI 경영 전략으로 구성된다.


AI 생태계는 김대식 교수(인간의 역할), 김정호 교수(HBM 반도체 패권), 박성필 교수(AI 규제 대응)가 AI 시대의 거시적 흐름을 짚어준다.


산업별 AI 융합 분야는 심현철 교수 (모빌리티),장영재 교수(제조), 신동혁 교수(금융), 명현 교수(로봇)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산업별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AI 경영 전략은 손해인 업스테이지 부사장(조직 설계), 고석태 제논 대표(ROI 증명) 등은 실제 기업 경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전수한다.


박성중 KPC 회장은 축사를 통해 "AICAP는 기술 교육을 넘어 기업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전략적 투자와 같다"며 "참가자들이 AI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재정의하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기 과정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16일 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KPC 서울 본사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주요 기업 CEO와 고위 공직자 등이 참여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경영 지능 함양에 매진할 예정이다. 교육관련 문의는 KPC 홈페이지 또는 교육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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