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배우자 감금 폭행…또 재판에 넘겨진 30대 조폭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6.04.02 14:03  수정 2026.04.02 14:03

차량·모텔에 감금해 전치 2주 상해 입혀

ⓒAI 이미지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배우자를 감금 폭행한 30대 조직폭력배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배우자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폭력조직 소속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별건의 범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두 달만인 작년 7월께 배우자를 차량과 모텔에 감금하고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는다.


당초 이 사건은 A씨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해 불구속 송치 결정됐다. 이후 검찰이 피해자를 재조사하고 객관적 증거를 추가 확보하는 등 보완 수사에 착수해 혐의를 부인한 부분에 대해 자백을 받아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모든 혐의를 명백히 규명한 사건으로 앞으로도 가정폭력 사범을 엄단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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