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미디어파사드 운영
과천 주요 기관과 공동 마케팅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 테마는 ‘마시멜로’로 정해졌다.
2일 마사회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말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25만명 이상이 찾는 봄철 축제 가운데 하나다. 마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감성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방식으로 꾸렸다.
올해 축제는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쉼터와 포토존 등 현장 체류형 공간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야외웨딩 콘셉트의 휴식 공간과 포토존을 비롯해 회전목마, 말마 캐릭터 맥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승마체험과 미디어파사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자동차 전시회도 열린다.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드론쇼는 4일과 11일 두 차례 진행된다. 약 4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을 주제로 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야외 공개방송도 열린다.
마사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프리미엄 축제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각 기관의 콘텐츠를 축제 현장에 연계할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 만족도는 높이고 접근 부담은 낮춰 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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