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중동사태 유가 안정 위해 어업인에 100억원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02 16:00  수정 2026.04.02 16:00

어업용 유류가격 상승분에 적용

수협중앙회가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회의를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중동사태에 따른 어업용 유가 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이상 지원을 검토한다.


2일 수협중앙회는 중동전쟁 비상 대응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반은 김기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합, 어업인, 수산업 등 분야별 피해 현황 조사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한 조직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총회를 거쳐 100억원 규모 어업인 유류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은 이달 어업용 유류가격 상승분부터 적용한다. 어업용 유류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지원 외에도 중동사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물 생산 및 소비, 어업용 기자재, 금융자산 등 피해 예방에 전사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피해가 더 확산하기 전에 정부와 긴밀한 협력은 물론,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과 사업 전반에 예상되는 영향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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