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가슴 위 레드 리본은?
스페셜올림픽, 메달리스트 외 리본 달아주는 것에 착안
코카콜라 '코-크 레드리본'으로‘Be a Fan’ 캠페인 전개
내년 1월 평창서 열리는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스페셜올림픽(2013.1.29~2.5)일을 알리기 위해 김연아가 또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김연아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로 등록했다.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란 코카-콜라사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Be a Fan’ 캠페인에 동참하는 홍보대사를 일컫는 말이다.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무게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위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 이에 착안해 탄생한 ‘레드리본’은 평창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팬(Fan)이 되어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연아에 이어 장미란, 양준혁, 심권호, 송대남 등 스포츠스타는 물론 2PM, 소지섭, 차태현, 이광수, 송중기, 김지석 등이 ‘레드리본’을 달고 스페셜올림픽의 ‘팬’으로 동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의 따뜻한 참여 인증은 코카-콜라 기업 트위터(http://twitter.com/CocaCola_Korea)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는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선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매칭,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20여 개국 3,3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알파인 스키 등 7개의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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