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리스마스 파티…운동복·민낯 퀸 포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2.12.26 16:38  수정

공식 홈페이지에 코치-후배들과 소박한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 게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연아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겨퀸’ 김연아(22)가 소박한 크리스마스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다.

김연아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연아와 신혜숙·류종현 코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해진·김진서 등이 소박한 파티를 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피자, 파이 등을 준비해 작은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 속에서 케이크 위에 놓인 김연아를 닮은 피규어 장식도 눈에 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연아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동복을 입고 찍은 단체 사진에서 유난히 작은 얼굴을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V자를 그리는 등 20개월 만에 완벽한 귀환(시즌 최고점 201.61)을 알린 ‘피겨퀸’답지 않은(?)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련도 힘든데 마음껏 먹어요" "민낯도 예쁜 연아" "크리스마스에도 훈련중?" "훈훈한 선후배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연아는 내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리는 [제6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2013 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포함 총 18명이 출전하지만, 김연아가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세계선수권 출전티켓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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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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