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유아인 '빗속키스'…비 어쩌나
유아인의 파격적인 키스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김태희와 유아인이 첫키스를 담아내며 제2막을 예고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분에서는 이순(유아인)과 장옥정(김태희)가 그 동안 숨겼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애잔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이들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예고, 본격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대비(김선경)는 인현(홍수현)을 중전으로 들이기 위해 궁중 예복 '원삼' 제작을 명하고, 장옥정을 시기하는 자경(지유)은 옥정의 옷을 그대로 베끼기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천상궁(장영남)은 옥정의 원삼에 더욱 힘을 보태며 인현의 옷으로 선택, 자경은 거짓말로 옥정을 위기에 처하게 했다.
옥정은 이 일로 무수리들의 빨랫감을 대신 빨아야 하는 벌을 받게 됐고, 이 가운데 갑자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인현과 함께 있던 이순은 갑자기 방을 뛰쳐나가 옥정에게 향했고, 쏟아지는 비에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옥정의 모습을 본 이순은 그에게로 달려가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런 가운데 둘의 애틋한 첫키스신을 선보인 것.
하지만 동평군(이상엽)이 이들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순탄치 않은 이들의 러브라인을 예고해 앞으로의 극전개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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