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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상민·민주 김광진 뭉쳐서 내 첫 목소리


입력 2013.05.22 14:55 수정 2013.05.22 15:01        김지영 기자

여야 초선 6인 '함께 여는 미래' 결성…청년사업 국고 보조금 요ㅜ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이재영 의원, 민주당 김광진, 박홍근, 정호준 의원 등 여야 초선 의원 6명이 낡은 정치 개혁과 청년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초당적 모임 '함께 여는 미래' 결성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 소속 초선의원 6명이 22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정당 국고보조금의 5%를 청년사업에 의무적으로 할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함께 여는 미래’ 모임 소속 김상민·이재영 새누리당 의원과 김광진·박홍근·정호준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며 “미래세대 육성이야말로 한국사회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젊은 정치를 실현하는 지름길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도 해당 모임 소속이지만 다른 일정으로 이날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낡은 정치 개혁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첫번째 과제로 정당 국고보조금의 5%를 청년사업에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홍근 의원은 정당 국고보조금의 10%를 여성사업에 할당한 뒤로 여성의 정치 참여가 늘어난 점을 언급하면서 “청년세대에게 여성의 절반 수준인 5%만이라도 지원한다면 우리 정치가 훨씬 더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제 가운데 미래세대에 대한 의제는 하나도 포함돼있지 않다”면서 “양당 지도부와 특위가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사업 할당제를 공식 의제로 상정하고 의결함으로써 정치개혁의 신호탄이 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낡은 정치 개혁과 청년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 결성된 ‘함께 여는 미래’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여야 원내대표와 김진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하고, 모임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들에게 “좋은 취지의 모임이 만들어져 국회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년을 대표하는 초선의원들이 기존에 없던 개념과 새로운 개선방안 제안한 것에 대해 나도 깊은 공감을 한다”면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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