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정찬성 “가능성 1% 안 된다 하더라도”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3.06.15 15:58  수정 2013.06.15 16:02

오는 8월 챔피언 알도와 타이틀매치

"옥타곤에서 죽지 않는 한 포기 없다"

조제 알도와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 정찬성. ⓒ 수퍼액션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 매치가 성사된 ‘코리안 좀비’ 정찬성(27)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찬성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운은 타고났다. 어디까지인지 보고 싶다. 가능성이 1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해도 옥타곤에서 죽지 않는 한 절대 포기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시간 뒤에는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다. 잠을 잘 수가 없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앞서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앤서니 페티스의 무릎 부상으로 오는 8월,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코리안 좀비’가 조제 알도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고 밝혔다.

당초 정찬성은 다음달 7일 페더급(65㎏ 이하) 랭킹 2위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이긴 선수가 알도와 페티스 경기 승자와 맞붙게 돼있었다.

하지만 페티스의 갑작스런 무릎 부상으로 일정이 뒤바뀌고 말았다. 현재 페티스는 4~6주 부상 진단을 받았고, UFC 측은 그의 대체자로 페더급 공식랭킹 4위 정찬성을 낙점했다.

한편, 정찬성과 맞붙게 될 챔피언 알도는 2011년 페더급 신설 이후 마크 호미닉을 시작으로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더스, 프랭키 에드가를 차례로 꺾고 4차 방어에 성공한 타격가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2승 1패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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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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