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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NLL, 젊은이들 피와 죽음으로 지킨 곳"


입력 2013.06.25 11:36 수정 2013.06.25 17:28        김지영 기자

국무회의서 "나라위해 희생한 분들 뜻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전쟁 발발일인 25일 “우리의 NLL 북방한계선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로 지킨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이 자리에 있는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인 나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6.25는 우리 민족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아직도 국군포로와 상이용사, 이산가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전쟁이 남긴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그런데 이런 사실을 왜곡해서 북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것은 역사와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 각 부처는 전몰장병 유가족과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그분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마지막까지 본인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후손들에게 남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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