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69 추락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3.06.27 10:12  수정 2013.06.27 10:15

오클랜드전서 3타수 무안타..시즌 최저 타율

최근 5경기 15타수 1안타..타격 침체 장기화

추신수 ⓒ 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의 슬럼프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추신수는 볼넷 한 개만 얻어내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 타율은 올 시즌 최저인 0.269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1안타(1홈런)의 부진이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다퉜던 출루율도 0.419까지 떨어졌다.

출발은 괜찮았다. 오클랜드 선발 A.J. 그리핀(우완)이 경기 초반 제구력이 흔들린 사이 볼 4개를 골라 1루로 나갈 수 있었다. 후속 타자가 침묵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1번 타자로서 제 몫은 했다.

하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실망감을 안겼다. 두 번째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각각 유격수 뜬공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6구째로 들어온 슬라이더에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평범한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신시내티 타선은 오클랜드 선발 그리핀의 구위에 완벽히 눌리며 0-5로 완봉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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