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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웨딩드레스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


입력 2013.07.01 18:02 수정 2013.07.19 17:04        선영욱 넷포터

1일 웨딩마치 앞두고 긴장감 속 행복한 미소

기성용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혜진 볼에 키스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쁩니다.”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8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32)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며 “신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국에 가서도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첫날밤 계획에 대해서는 “특별히 준비한 게 없어 신부에게 미안하다”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기성용이 오른손 다섯 손가락을 쭉 펴 보이자 한혜진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한혜진은 “태어나서 가장 떨리지만 행복한 날이다”며 “멋진 신랑과 앞으로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열심히 내조하며 살겠다”고 고운 미소를 보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이날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 1부 축가는 한혜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양파가 맡았으며, 2부 피로연은 SBS ‘힐링캠프’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제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아중, 김효진, 신세경, 이윤지, 유선, 도지원, 박건형 등수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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