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내년 병사 월급 15% 인상 “예비군은 뭐 더 안주나?”


입력 2013.07.10 21:17 수정 2013.07.11 16:17        스팟뉴스팀

내년도 상병 기준 병사 월급 13만4600원으로 인상 예정

국방부가 10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도 병사 월급은 전체적으로 15%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홈페이지 인포그래픽에는 "대한민국 65만 병사의 의식주를 책임지고 유지하는 데 국방예산의 대부분이 쓰인다는 사실!"이라고 적혀 있다. 국방부 홈페이지 화면캡처
2014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내년 병사 월급을 15%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10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도 병사 월급은 전체적으로 15%가 인상된다.

상병 월급 기준으로 현재 11만7000원에서 13만4600원으로 오른다. 이는 국방부가 병사 월급을 2017년까지 작년보다 2배 인상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또 병사 하루 기본급식비를 6432원에서 6644원으로 212원 올리고, 병사 생일특식비 기준액도 지금보다 1000원 인상된 11000원 오른다.

한편 예비군 훈련에 따른 보상비 및 교통비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는 5000원, 일반훈련 교통비는 4000원이다. 국방부가 이날 올린 요구안에는 동원훈련 보상비가 지금보다 1000원 오른 6000원이고, 일반훈련 교통비는 지금보다 두 배 오른 8000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