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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후원사 찾았다…SJR기획 2년간 10억원


입력 2013.07.17 12:14 수정 2013.07.17 12: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수능 스타강사 우형철 “박태환 자비 훈련, 안타까웠다”

박태환 ⓒ 데일리안 민은경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4)이 마침내 후원사를 찾았다.

박태환의 새 후원사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SJR기획으로 수능 스타강사로 유명세를 떨친 우형철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우 대표는 “박태환이 자비로 훈련해야 한다는 점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웠다”며 후원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SJR기획은 앞으로 2년간 10억원을 후원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박태환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후원사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새 후원사를 찾지 못해 자비로 훈련을 해왔다. 그 사이 광고 출연과 수영연맹의 포상금 미지급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훈련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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