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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전원 중징계…세븐 영창 10일


입력 2013.07.25 15:51 수정 2013.07.28 09:33        김명신 기자

8명 중 7명 영창행, 1명은 근신

내달 1일 야전부대로 재배치

세븐 상추 ⓒ 데일리안DB

군복무 논란 연예병사 8명 전원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국방부는 25일 가수 세븐(최동욱)과 상추(이상철) 등 논란을 빚은 연예병사 8명에 대한 최종 징계결과를 발표했다.

복무규율 위반 등 연예병사 7명 전원 영창행을 결정한 가운데 세븐과 상추는 영창 10일을 받았다. KCM 등 나머지 5명은 영창 4일, 1명은 근신의 처벌이 내려졌다. 군법상 최고 징계는 육군 교도소행이다.

이들은 지난달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군 '위문열차' 공연 후 술자리, 휴대폰 소지, 안마시술소 출입 등으로 복무규율을 위반, 세간을 발칵 뒤집었다.

국방부는 지난 18일 연예병사 제도 폐지 방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 벌여왔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최전방 야전부대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군복무 중인 연예병사는 이석훈, 이특(박정수), 견우(이지훈), 정준일, 김경현, KCM(강창모), 이혁기, 김호영, 류상욱, 김무열, 이준혁, 최재환, 김민수 등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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