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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범, 여민정 패러디 사과 “개그라 하기엔 민감했다”


입력 2013.07.29 14:08 수정 2013.07.30 00:58        선영욱 넷포터
김대범이 여민정 패러디에 대해 사과했다. ⓒ 김대범 트위터

개그맨 김대범이 여민정 노출 패러디에 사과했다.

김대범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sns에 ‘노출영화제’라는 타이틀로 여민정씨 패러디를 했습니다. 여민정씨도 본인의 일을 본인이 직접 개그로 표현하고자 도와주셨는데 개그라고 하기에는 민감한 사진이 연출된 것 같아서 사진을 삭제 했습니다”고 사과의 뜻을 남겼다.

김대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색어 1등하는 영화제’라는 플랜카드 앞에 턱시도 차림으로 서서 여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여민정은 지난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벌어진 가슴 노출 사고를 본인이 직접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특히 여민정에 대한 비난이 봇물을 이뤘다. 이에 대해 김대범은 사진을 삭제하고 “여민정 씨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뒤늦게나마 깨달아 다행이다” “여민정은 당분간 자숙했으면 좋겠다” “노출로 뜨려는 게 아니라면서 너무 속 보이게 이용하네” “노출사고도 문제지만,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자를 현혹하는 개그 프로그램도 문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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