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금화터널 내부에서 버스 CNG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5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금화터널 내부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한 버스에서 CNG 연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가스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CNG 가스가 누출됐다는 승객의 진출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