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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재입대 추진' 사실상 불가?…네티즌 '부글부글'


입력 2013.08.07 08:57 수정 2013.08.07 09:13        김명신 기자
비 재입대 추진 논란_데일리안DB

연예병사 파문이 여전히 민감한 화두다. 이미 전역한 가수 비(정지훈)의 재입대 추진설까지 등장하며 온라인을 강타했다.

6일 뉴시스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007년 현역병으로 재입대했던 싸이(36, 박재상)를 예로 들며 비의 재입대를 주장했다고 보도해 세간이 발칵 뒤집혔다. 비의 전역 후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고 함께 했던 이들이 영창행과 더불어 전방 야전부대로 재배치된 사실이 이어진 후의 발언이라 더욱 파장이 거셌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의 주장은, "비를 비롯한 일부 연예병사들이 경력 자료 등 필요한 서류를 내지 않은채 '편법'으로 특혜를 받았으며 보통 연예병사 경쟁률은 지원 서류를 제출한 후 3대1, 4대1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 비만 특혜를 입었다"는 골자다.

하지만 "비의 재입대를 추진할 수는 없다. 결정은 국방부의 몫이다"라는 입장을 전해 비의 재입대 추진 파장은 논란거리만 됐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곱지만은 않다.

"이미 제대한 마당에..."라며 재입대에 대해 반대에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의견들은 "특혜가 계속 문제가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형평성에 어긋난다", "군생활 제대로 하고 마무리 해라", "사실상 불가하다던데, 한심하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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