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혜진, 마지막방송서 눈물 펑펑 "토끼눈 됐네"
배우 한혜진이 아쉬움 어린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광규 편 녹화에서 마지막 촬영에 나선 소감과 하차의 아쉬운 눈물을 보였다.
2년 넘게 한솥밥을 먹은 MC 이경규가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라며 아쉬워하자 한혜진은 마지막 고별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은 지난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 당시부터 홍일점 MC로 활약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조우한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를 했으며 결국 지난 7월 1일 부부의 연을 맺기도 했다.
영화, 예능 등 국내 일정을 모두 마친 한혜진은 지난 달 29일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출국했다.
'힐링캠프'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은 12일 밤 11시 2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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